[문화현장] 이탈리아식 포퓰리즘 정치 따라가는 한국,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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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선진국에 들어섰다지만 불안하기만 한 한국의 미래, <이탈리아로 가는 길> 입니다. 이탈리아로>
21세기 이후 한국 정치에 자리 잡은 '정치적 부족주의'가 문제라며, 그 해법으로 정치 질서의 복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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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이탈리아로 가는 길 / 조귀동 / 생각의힘]
선진국에 들어섰다지만 불안하기만 한 한국의 미래, <이탈리아로 가는 길>입니다.
한국은 미국이나 독일, 스웨덴식 발전이 아니라 이탈리아식 포퓰리즘 정치의 굴레로 빠져들었다는 것입니다.
21세기 이후 한국 정치에 자리 잡은 '정치적 부족주의'가 문제라며, 그 해법으로 정치 질서의 복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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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 파스칼 브뤼크네르 / 와이즈맵]
노년의 철학자가 산을 오르며 깨달은 것들,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입니다.
산에 오르는 이유는 자신의 오만함을 잃지 않으면서 우리의 침략을 승인하는 산의 매력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산을 오르고 있는 저자는 우리에게 순응하지 않는 산에서 기회와 가능성이라는 마지막 꽃다발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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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했지? / 곽재구 / 보리출판사]
곽재구 시인이 등단 40년을 넘겨 처음 낸 동시집 <공부 못했지?>입니다.
구구단 대신 그림이나 피아노, 별자리를 좋아하면 문제아로 불릴 수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합니다.
서울에서 명문대를 나온 뒤 귀농한 외삼촌은 웃는 표정의 허수아비를 만들며 행복한 삶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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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어떻게 뉴욕이 됐을까? / 최재용 / 휴앤스토리]
뉴욕의 생성과 발전에 대한 역사적, 인문학적 고찰 <뉴욕은 어떻게 뉴욕이 됐을까?>입니다.
네덜란드 이주민들이 맨해튼에 처음 정착한 것은 불과 400여 전, 뉴욕은 세계 경제와 예술, 관광의 중심지가 됐습니다.
브로드웨이와 센트럴 파크 등 뉴욕의 핵심 포인트들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지금의 모습이 됐는지, 당시의 사진과 자료들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풀어냅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이소영)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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