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X이민기, 케미도 힙하게…"톰과 제리의 수사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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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과 이민기가 코믹 콤비로 활약한다.
한지민과 이민기의 대환장 케미를 담았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가 주인공.
한지민은 이민기에 대해 "코미디로 만나는 장면이 많았다. 워낙 유연한 스타일이라 편하게 촬영했다"며 "어른처럼 포용력이 넓은 배우라 닮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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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한지민과 이민기가 코믹 콤비로 활약한다.
JTBC 새 토일 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연출 김석윤)가 31일 스토리 스틸을 공개했다. 한지민과 이민기의 대환장 케미를 담았다.
'힙하게'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을 배경으로 한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가 주인공.
두 사람은 평화롭지만,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 간다. 그러다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공조를 펼친다.
스틸에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그렸다. 한지민은 헝클어진 몽골로 허겁지겁 국밥을 먹고 있었다. 문장열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환상의 콤비 플레이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서로를 보고 경기를 일으켰다. 만만치 않은 공조를 짐작게 했다.
한지민은 이민기에 대해 "코미디로 만나는 장면이 많았다. 워낙 유연한 스타일이라 편하게 촬영했다"며 "어른처럼 포용력이 넓은 배우라 닮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분과 장열의 관계성은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늘 옆에 있는 짝꿍 같은 관계"라며 "함께 수사하며 자연스레 서로의 아픔을 알고 위로해 주는 사이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민기 역시 "한지민과는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봉예분 캐릭터를 개인적으로도 좋아했는데, 한지민이 만들어 낸 예분에 완전히 반했다. 어떤 작품에서도 본적 없는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힙하게'는 JTBC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4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눈이 부시게'의 히로인 한지민까지 뭉쳤다. 믿고 보는 시너지를 완성했다.
한편 '힙하게'는 '킹더랜드' 후속이다. 다음 달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튜디오 피닉스·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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