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중국 시장 공략…현지 영향력 키울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8월 3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가 현지 시장에 출시된다.
오는 8월 3일 상하이 로밍스타를 통해 출시 예정인 '블루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M'과 '블루아카이브'의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 영향력을 다시 키울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테디셀러 ‘메이플스토리M’도 이달 중 서비스
오는 8월 3일 상하이 로밍스타를 통해 출시 예정인 ‘블루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학원도시 ‘키보토스’를 무대로 여러 학원 소속의 미소녀 학생들을 이끌며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21년 2월 일본 시장에 출시됐으며 같은 해 11월 한국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두꺼운 팬층을 확보했다고 평가 받는다. 일본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블루아카이브’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진행한 현지 비공개 테스트에서 큰 호응을 얻어 기대를 모은다. ‘빌리빌리’, ‘탭탭’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현지 사전예약자수는 400만명에 육박한다.
넥슨은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막한 현지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에 마련된 세기천성 전시관을 통해 ‘메이플스토리M’의 시연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은 넥슨의 주요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중국 지역 매출 비중은 24%(864억엔)에 달했다. 2018년에는 52%(1320억엔)를 차지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M’과 ‘블루아카이브’의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 영향력을 다시 키울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