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2본당 1본 무상교환”…브리지스톤 ‘운행 안심 보장’ 프로그램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7. 31. 12:27
브리지스톤코리아가 승용차 주행 중 손상된 타이어를 무상으로 보상해주는 ‘운행 안심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코리아는 오는 8월 1일부터 국내 판매되는 브리지스톤 승용차용 타이어를 장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행 안심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구매 후 14일 이내에 운행 안심 보장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타이어 종류와 크기가 같은 제품 2본당 1본에 대해 무상교환 받을 수 있다. 타이어 4본을 구매할 경우 2본까지 무상교환을 보증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보증은 제품 등록 후 6개월 이내, 주행거리가 1만5000km 이내인 경우로 제한한다. 승용차용 타이어라도 경트럭 및 일부 밴 차종의 타이어(브리지스톤 R623, R624, R710)는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연재해나 고의적인 타이어 개조·변형에 의한 타이어 손상,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이상 호소, 제조 후 5년 이상 지난 제품 등은 보상받을 수 없다.
김주완 브리지스톤코리아 이사는 “이번에 브리지스톤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고객이 더 많은 혜택과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안심보장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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