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담 의제에 '오염수 가짜 정보' 대응책 포함될 수도"

다음 달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둘러싼 중국발 가짜 정보에 대한 대책이 포함될 수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가짜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 문제의 하나로서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런 관측의 근거로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악질적인 허위 정보 확산에 필요한 대책을 취할 것"이라고 밝힌 일본 외무성 관리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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