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리뷰] '달롯-안토니 골' 맨유, 도르트문트에 2-3 역전패...'레알전 이어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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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전반 24분, 좌측면에서 프리킥이 올라왔고 수비 맞고 흐른 것을 반 더 비크가 페널티 아크에 위치한 달롯에게 내줬다.
이로써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전 0-2 패배 후 도르트문트전까지 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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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역전패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산초, 펠리스트리, 반 더 비크, 포슨, 맥토미니, 에릭센, 윌리엄스, 린델로프, 매과이어, 달롯, 히튼이 출격했다.
도르트문트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아데예미, 할러, 말런, 브란트, 잔, 자비처, 뤼에르손, 훔멜스, 쥘레, 볼프, 코벨이 출전했다.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좌측면에서 프리킥이 올라왔고 수비 맞고 흐른 것을 반 더 비크가 페널티 아크에 위치한 달롯에게 내줬다. 달롯은 우측 구석을 향한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아데예미가 내준 것을 말런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곧바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전반 44분, 자비처의 패스를 받은 말런이 침착한 문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맨유가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교체 투입됐던 안토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 더 비크 발을 맞고 흐른 것을 왼발 슈팅으로 처리했다. 공은 파 포스트 구석으로 낮고 빠르게 통과했다.
이후 대규모 교체를 가져갔던 양 팀. 승자는 도르트문트였다. 후반 26분, 브란트의 스루 패스를 받은 마르코 로이스가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유수파 무코코가 넘어지며 밀어 넣었다.
이로써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전 0-2 패배 후 도르트문트전까지 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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