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0월 부산서 국내 최초 '국제 OTT 시상식' 연다

양새롬 기자 2023. 7.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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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초의 국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상식인 'ACA(Asia Contents Awards)&Global OTT Awards'를 오는 10월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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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후보작 접수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초의 국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상식인 'ACA(Asia Contents Awards)&Global OTT Awards'를 오는 10월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우수한 첨단 제작기술을 선보인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디지털 VFX(시각특수효과) 작품'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포맷으로 성과를 낸 콘텐츠 또는 제작사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전 세계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이 높은 OTT 오리지널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OTT 오리지널' 등 10개 경쟁부문으로 이뤄진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게 수여하는 '뉴테크상' △OTT 분야의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혁신상' △글로벌 진출에 공헌한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K콘텐츠 해외확산' 등 7개 초청부문도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다. 심사위원회 등을 통한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작을 선정하고, 경쟁부문 후보작에 대해서는 9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OTT에 초점을 맞춘 국제 시상식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만큼, 전 세계 OTT 산업의 주역들과 교류하며 국내의 우수한 OTT와 콘텐츠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 외에도 국내 플랫폼·제작사의 해외 투자유치와 국내외 파트너사간 비즈니스 매칭, 해외 판권 및 방영권 계약 등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쇼케이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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