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00만 기업통계등록부 신규 구축…31일부터 대국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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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월간 기업통계등록부를 신규 구축, 31일부터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간 기업통계등록부는 우리나라에 사업 신고된 약 1100만개 기업자료로 구축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월간 기업통계등록부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 정부, 학계, 연구기관, 통계작성기관 등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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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통계청은 월간 기업통계등록부를 신규 구축, 31일부터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간 기업통계등록부는 우리나라에 사업 신고된 약 1100만개 기업자료로 구축된다. 전월 말 기준의 신규 개·폐업 현황, 산업분류 등 62개 항목의 최신 자료를 매월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월간 기업통계등록부의 최신 기업정보를 활용한 경영전략 수립이나 시장 동향에 따른 시의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어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또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은 급변하는 기업의 경제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시장변화에 부응하는 경제정책이나 산업전략 수립에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통계 작성 기관들이 월간 기업통계등록부의 최신 기업정보를 활용해 폐업 기업에 대한 불필요한 방문을 줄이고, 통계작성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월간 기업통계등록부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 정부, 학계, 연구기관, 통계작성기관 등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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