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세입위원회 방한… 尹과 IRA·반도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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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미국 의회에서 통상·조세·관세 등을 관장해 '막강 위원회'로 꼽히는 세입위원회 등 하원 대표단을 만난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반도체지원법(CHIPS) 등 미 우선주의 입법, 중국 견제의 공급망 구축과 같은 통상 현안을 점검한다는 취지다.
이 접견은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IRA·CHIPS 등이 예측 가능성을 조성해 양국의 호혜적 투자를 독려하도록 하자고 했던 논의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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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미국 의회에서 통상·조세·관세 등을 관장해 ‘막강 위원회’로 꼽히는 세입위원회 등 하원 대표단을 만난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반도체지원법(CHIPS) 등 미 우선주의 입법, 중국 견제의 공급망 구축과 같은 통상 현안을 점검한다는 취지다. 특히 한국계 하원 의원인 미셸 스틸 박(사진) 의원도 이 자리에 함께한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안보 등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갖기 위해 미 하원 세입위 등 대표단을 접견한다. 이 접견은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IRA·CHIPS 등이 예측 가능성을 조성해 양국의 호혜적 투자를 독려하도록 하자고 했던 논의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스틸 의원은 중국 위협이 커지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고립되면 안 된다는 목소리를 내 왔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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