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홀덤펍 불법 도박행위 집중 단속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홀덤펍 등에서 행해지는 불법 도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연말까지 홀덤펍 등 불법 도박행위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범인 검거 공로보상금 상향도 추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도박행위로 신고 됐으나 단속하지 못했던 홀덤펍 등의 신고 이력을 점검하겠다"며 "충분한 정보를 수집해 합법적으로 영업 중인 업체에 대한 무분별한 단속은 지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단속대상은 홀덤펍 등 영업장 내 도박행위다. 게임에 사용된 칩을 현금·코인 등 재산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환전해 주는 지와 수수료 등으로 업주가 영업이익을 챙기는지가 핵심이다.
경찰은 △업주·환전책·모집책·도박행위자 등 관련자 전반의 범죄 혐의 입증 △범죄수익을 몰수해 재범 가능성을 차단 △주범인 업주는 구속 수사를 원칙 △조직적인 범행으로 확인될 경우 범죄단체구성죄 적극 적용 등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박 관련 수사 사례 및 불법 유형을 관련 기관과 공유해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계도·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일부 홀덤펍 업주와 20∼30대 젊은 고객들은 환전 등의 행위가 도박에 해당한다는 불법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경찰은 연말까지 홀덤펍 등 불법 도박행위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범인 검거 공로보상금 상향도 추진한다. 도박의 범죄 특성상 은밀하게 이뤄져 사전 정보 입수가 중요한 특성을 고려해 현행 50만원 검거보상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도박행위로 신고 됐으나 단속하지 못했던 홀덤펍 등의 신고 이력을 점검하겠다"며 "충분한 정보를 수집해 합법적으로 영업 중인 업체에 대한 무분별한 단속은 지양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