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리창이 광고판으로 변신…뷰전,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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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윈도우(PDLC) 제조 스타트업 뷰전이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액 5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뷰전은 이번 투자금으로 PDLC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시설 추가와 인력의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김동학 심사역은 "뷰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PDLC 회사로 성장하길 바라며, 신개념의 뷰전 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사업도 미국, 유럽 및 동남아에서의 성공적인 연착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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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윈도우(PDLC) 제조 스타트업 뷰전이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액 5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참여했다. 뷰전은 이번 투자금으로 PDLC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시설 추가와 인력의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전은 투명/불투명 조절 및 UV(자외선)/IR(적외선)을 반사할 수 있는 PDLC 필름을 연구개발 하고 있다. 기존 PDLC의 한계점인 지속적인 전력 사용, 낮은 불투명도, 낮은 양산성 등을 극복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을 적용했다. 뷰전이 개발한 PDLC는 전기 소모 없이 불투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과 높은 측면 투명도(85% 이상)를 갖고 있다. 또 생산 단가를 크게 낮췄다.
뷰전의 목표는 PDLC 필름이 부착된 유리창을 활용해 신개념 광고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다. 일반 유리창에 PDLC 필름을 붙이고 빔 프로젝트로 영상을 비추는 방식으로 광고 및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뷰전 플레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뷰전은 베트남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투자자와 함께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뷰전 윤희영 대표는 "뷰전 PDLC 필름은 기존의 건물에 설치된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자동차 유리창에도 적용해 선팅지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뷰전 플레이를 활용하면 간단한 조작으로 기존의 유리창을 화면 송출이 가능한 영상 스크린으로 변환하여 점주가 원하는 광고 및 홍보 영상과 메세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베트남 호치민 소재 국내 프랜차이즈 제과점 한 곳과 현지 프렌차이즈 영화관 총 두 곳에 쇼케이스 개념으로 뷰전 플레이를 설치했다"며 "일반 고객들은 물론 근처 행인들로부터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김동학 심사역은 "뷰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PDLC 회사로 성장하길 바라며, 신개념의 뷰전 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사업도 미국, 유럽 및 동남아에서의 성공적인 연착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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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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