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스 희재, 7년만 재데뷔 소감 “감동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 느껴”

[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세븐어스(SEVENUS) 희재가 재데뷔 소감을 전했다.

7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븐어스의 첫 번째 싱글앨범 'SUMMUS'(썸어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세븐어스는 2017년 마스크(MASC)로 데뷔한 희재, 이레가 올해 초 방송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7시로 준우승한 것을 계기로 새롭게 결성한 듀오.

이날 희재는 재데뷔 소감을 묻자 "7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세븐어스라는 이름으로 재데뷔해서 감동스럽다. 처음 데뷔했을 때는 마냥 신나고 즐거웠지만 지금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데뷔해서 멋진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셨는데 이에 보답하고 싶다. 노래만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책임감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책임감은 앨범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희재는 "책임감 때문에 부담스럽고 짓눌린 게 아니라 좋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노력들이 앨범에 담겨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세븐어스 행보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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