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기시다, 8월 17일 방미…일미한 정상회담 참석"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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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월17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31일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18일 워싱턴DC와 인접한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 정상들이 만나는 것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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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월17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31일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18일 워싱턴DC와 인접한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마쓰노 장관은 "북한에 대한 대응과 법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질서의 유지 및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일 3국 정상들이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나는 것이 아닌 한·미·일 정상회의만을 위해 따로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일 3국 정상들이 만나는 것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번 한·미·일 3국 정상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처하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로 3국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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