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스 "재데뷔, 책임감 커져…기대에 보답해야겠다는 마음"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7. 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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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어스(SEVENUS) 희재가 재데뷔와 처음 데뷔 때의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희재는 '피크타임'으로 주목을 받으며 7년 만에 재데뷔를 하게 된 것과 처음 데뷔 때와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처음 데뷔할 때는 그저 즐겁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무거운 책임감이 따른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세븐어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재데뷔하는 것인데, 기대했던 것에 보답을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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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싱글 발매 기념 31일 쇼케이스
그룹 세븐어스 희재(왼쪽), 이레/ 사진제공=PCS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어스(SEVENUS) 희재가 재데뷔와 처음 데뷔 때의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얘기했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세븐어스의 데뷔 싱글 '썸어스'(Summú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세븐어스는 '썸어스'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펼친 뒤, 음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희재는 '피크타임'으로 주목을 받으며 7년 만에 재데뷔를 하게 된 것과 처음 데뷔 때와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처음 데뷔할 때는 그저 즐겁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무거운 책임감이 따른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세븐어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재데뷔하는 것인데, 기대했던 것에 보답을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노래만으로는 믿음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다"라며 "책임감에 짓눌리는 느낌이 아니라 책임감 덕분에 더 열심히 준비를 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실 것 같고 많은 분들이 행보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어스는 올해 초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 팀 7시로 준우승을 기록한 팀이다. 희재와 이레가 소속돼 있다. '썸어스'는 여름(Summer)과 우리(us)의 합성어로, 우리들의 여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희재, 이레의 특별한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 Land)는 팬들의 사랑으로 기적처럼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세븐어스의 이야기를 여름밤의 몽환적인 신비로움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여름 숲의 신비로움과, 서로를 위한 빛이 되어주는 존재의 이야기가 동화처럼 아름다운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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