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시실엔 與도 野도 없다… 국가 발전 집념만이 숨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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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전시실에는 여당도 야당도 없다. 나라 발전의 집념, 국민 사랑과 통합의 대한민국만이 살아서 숨 쉬고 있다."
지난 29일 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관람한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는 아버지인 윤보선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승만·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가족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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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 관람
“여기 전시실에는 여당도 야당도 없다. 나라 발전의 집념, 국민 사랑과 통합의 대한민국만이 살아서 숨 쉬고 있다.”
지난 29일 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관람한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는 아버지인 윤보선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승만·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가족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에서 ‘화합’한 이들은 윤 대표와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여사,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다. 개막 후 역대 대통령의 가족들이 서로 다른 날 청와대를 방문한 적은 있으나, 여섯 대통령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참석자들 역시 “이런 만남은 우리 정치사에서 처음”이라고 한 후, 전시에 대해서는 “리더십 역사를 은근하고 친근하게 잘 전달했다. 자학(自虐)과 부정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대통령 역사문화를 새롭고 건강하게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했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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