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 "아빠 몰래 '복면가왕' 출연…놀라는 모습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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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부친 몰래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김성주 아들 김민국은 "어찌저찌 이러쿵저러쿵 쿵짝쿵짝 우당탕 이세상을 덮을까말까 저수지 밤바다에서 오리발 내밀고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아버지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민국은 "서프라이즈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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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부친 몰래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김성주 아들 김민국은 "어찌저찌 이러쿵저러쿵 쿵짝쿵짝 우당탕 이세상을 덮을까말까 저수지 밤바다에서 오리발 내밀고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오리발'로 출연한 김민국은 "오리 한 마리 좋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리고기 될 뻔했는데 그래도 사람 만들어 주신 작가님, 피디님한테 감사드립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민국은 "서프라이즈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 놀라는 얼굴 곤지암 보실 때 놀래켜드린 다음으로 처음 봤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긴장해서 잘 말씀 못 드렸지만 아직까지도 못난 얼굴 기억해 주시는 여러분들껜 감사드린다는 말씀밖엔 못 드리겠다"며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 흉내라도 낼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국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종종 얼굴 비추어드려 보겠다"면서 "다시 안 올이 시간 부모님과 마저 도란도란 이야기하러 가며 이만 인사 올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김민국은 아버지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복면가왕'에 '오리발'로 출연했다. 정체가 공개되자 김성주는 "오리발의 정체는 제 아들입니다. ‘복면가왕’이 무서운 프로그램입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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