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개장 직후 호가 '먹통'‥코스콤 오류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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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의 전산 오류로 오늘 주식시장 개장 직후 10여 분간 투자자들이 실시간 가격 정보를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국내 주식 체결 시세 관련 데이터가 각 증권사 시스템에 전송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IT 자회사 코스콤에서 발생한 오류에 따른 것으로, 모든 증권사가 서비스 장애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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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의 전산 오류로 오늘 주식시장 개장 직후 10여 분간 투자자들이 실시간 가격 정보를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국내 주식 체결 시세 관련 데이터가 각 증권사 시스템에 전송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IT 자회사 코스콤에서 발생한 오류에 따른 것으로, 모든 증권사가 서비스 장애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오전 9시 8분까지, 코스닥시장은 4분 뒤인 12분까지 시세가 지연 표시됐으며 현재는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다만 이는 주식 가격과 호가가 지연 표시된 것으로 매매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습니다.
코스콤 관계자는 "현재 시세 분배 기능이 지연 처리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회사 자체 문제인지, 통신사 등의 문제인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935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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