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는 다르다…마존 뷰챔프, 프로암 대회서 83득점 폭발
마존 뷰챔프(22)가 프로암 리그를 폭격했다.
뷰챔프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전 NBA 선수 자말 크로포드가 주최하는 크라우오버 프로암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뛴 선수 중 주목할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파올로 반케로(올랜도 매직) 그리고 잭 라빈(시카고 불스)가 있었다. 그런데 뷰챔프가 놀라운 활약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뷰챔프는 83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71.1%(32/45) 3점 성공률 47%(8/17) 자유투 성공률 84.6%(11/13)를 기록했다. 그가 기록한 83득점은 아이재아 토마스가 기록한 81점을 경신한 크라우오버 프로암 리그 최고 득점 기록이다. 정기적으로 최고의 NBA 선수들이 참석하고 지배하는 이벤트에서 이러한 기록을 세운 것은 뜻깊을 것이다.
한편 뷰챔프는 올해 서머리그 첫 두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라스베이거스에서 평균 13.3득점 야투 성공률 42.2% 3점 성공률 26.3%로 부진했다. 공격에서 비일관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 문제였다.
게다가 신인으로서 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52경기)를 받았던 선수가 서머리그에서 활약하지 못한 것은 밀워키 벅스의 관점에서 봤을 때 충분히 걱정스러울 만 했다.
2022년 1라운드 24순위인 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13.5분을 뛰면서 야투 성공률(39.5%)과 3점 성공률(33.1%)를 기록했다. 따라서 야투 효율을 끌어올려야 하며, 윙포지션인만큼 수비에서 괄목한 성장이 필요하다.
다행히 크라우오버 리그에서 자신의 득점력을 폭발시킨 뷰챔프는 이제 그레이스 알렌, 팻 코너튼, 웨슬리 매튜스 그리고 말릭 비즐리와 같은 윙들과 경쟁해야 한다.
2년 차 시즌에 돌입하게 된 뷰챔프는 밀워키에서 살아남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밀워키에 뷰챔프와 신인급 선수들의 활약은 순탄한 정규시즌을 보내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과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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