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드레프트’ 500㎖ 캔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출시

‘M’ 로고 전면부 배치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

미국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가 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리뉴얼한 디자인의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31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자신이 수입·유통하는 맥주 브랜드 밀러의 500㎖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러는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1990년대부터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아 온 1세대 수입 맥주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에서 밀러를 상징하는 ‘M’ 로고를 전면부에 크게 배치해 밀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M’ 로고에는 황금색 색상이 사용됐고, 나머지 부분은 검은색 색상이 적용돼 ‘M’ 로고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또 이번 패키지는 무광 캔이 도입돼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용수 회장은 “이번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트랜드를 반영했다. 앞으로 밀러의 젊은 감각을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밀러는 8월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 가정용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