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모범설계사 2천527명…전체의 2.2%

[손해보험사의 전체 전속 설계사 11만5천357명 중 2천527명이 모범 보험설계사 상징인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을 받았다. (자료=손해보험협회)]

올해 전체 손해보험사 전속 설계사 중 2.2%가 모범 보험설계사의 상징인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손해보험협회는 최고의 손해보험 설계사를 선정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제도를 통해서 올해 선정된 인원이 총 2천527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 11만5천357명(설계사 10만1천708명, 개인대리점 1만3천649명)의 약 2.2%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 기준은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로 5년 연속 선정 ▲직전 5년간 계약유지율 충족(13회차 95% 이상, 25회차 90% 이상) ▲직전 5년간 총 계약 건수 충족(전종목 1천500건 이상, 장기보험 300건 이상) 등의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여기서 우수인증 설계사는 13회차 계약유지율이 90% 이상이며 불완전판매가 0건인 설계사로, 지난달 기준 1만7천357명이 선정됐습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제도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13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13회 연속 받은 설계사는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인원은 지난 2019년 1천508명에서 올해 2천527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속채널 불완전판매비율은 지난 2020년 0.028%에서 지난 2022년 0.019%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와 60대가 각각 1천158명(45.8%), 1천38명(41.1%)을 기록하며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40대는 210명(8.3%), 70대는 111명(4.4%), 30대는 10명(0.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설계사들은 대국민 홍보와 개인홍보를 지원 받게 됩니다. 자기계발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됩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 여부는 설계사의 명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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