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억원 벌었네~’ 맨시티, 한국&일본 투어로 전례 없는 수익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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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한국과 일본 투어를 통해 261억을 벌었다.
지난 31일 일본 매체 'Qoly'는 '맨시티가 프리시즌을 통해 1,600만 파운드 이상의 수입을 얻었다. 이는 전례가 없는 것'이라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인용했다.
일본에 먼저 방문한 맨시티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상대로 5-3 승리했고,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과 일본 투어에서 맨시티가 벌어들인 돈은 우리 돈으로 26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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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과 일본 투어를 통해 261억을 벌었다.
지난 31일 일본 매체 ‘Qoly’는 ‘맨시티가 프리시즌을 통해 1,600만 파운드 이상의 수입을 얻었다. 이는 전례가 없는 것’이라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인용했다.
2022/23시즌 트레블(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가 최근 한국과 일본을 방문했다. 아시아 팬들이 엘링 홀란, 케빈 데브라위너 등 스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에 흥분했다.
실제로 두 나라에서 맨시티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일본에 먼저 방문한 맨시티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상대로 5-3 승리했고,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 2-1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 효과’로 인한 매출도 대단했다. 경기 당일 굿즈 매장에선 일일 최고 매상을 기록했고, 열린 이벤트마다 수천 명이 모였다.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공항에서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고, 선수단이 머무르는 숙소 앞에도 팬들이 대기했다. 맨시티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모였다.
당연히 맨시티 제품은 불티나게 팔렸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2차전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였다.
한국과 일본 투어에서 맨시티가 벌어들인 돈은 우리 돈으로 261억 원이다. 매체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상업적인 이유로 아시아를 방문했다는 걸 인정했다. 기대한 대로 효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 앰버서더를 맡은 숀 라이트 필립스도 “이렇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클럽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은 잉글랜드만 머무르지 않는다. 팬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세계의 여러 지역에 갈 때마다, 찾아오는 팬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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