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미스터 스파크’로 불려...탁월한 영업력 ‘암참 성장’ 큰 기여 [헤경이 만난 사람-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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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은 부임 후 지난 5년간 암참의 프리미엄 회원을 크게 늘렸다.
여기에는 제임스 김 회장의 탁월한 영업 능력도 일조했다.
제임스 김 회장이 2016년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했을 당시 한국GM 실적은 최고조를 달렸다.
당시 '미스터 스파크'가 제임스 김 회장의 별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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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은 부임 후 지난 5년간 암참의 프리미엄 회원을 크게 늘렸다.
회원사 중 가장 급이 높은 파운딩 파트너십(Founding partnership) 기업은 5곳에서 49곳(7월 28일 기준)으로, 다음인 코퍼레이트 파트너십(Corporate partnership) 기업은 15개에서 144개로 증가했다. 또한 현재 암참 이사회의 여성 임원수는 9명으로, 역대 최다다.
여기에는 제임스 김 회장의 탁월한 영업 능력도 일조했다. 그는 과거 한국G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에서 뛰어난 영업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임스 김 회장이 2016년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했을 당시 한국GM 실적은 최고조를 달렸다. 같은해 2월부터 5월까지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를, 7월까지 최단기간(7개월) 10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10월에는 국내에서 1만6736대, 해외에서 3만8533대 등 모두 5만5269대를 팔아 다시 역대 최고의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당시 ‘미스터 스파크’가 제임스 김 회장의 별명이었다. 경차 시장에서 경쟁사 모델을 꺾고 스파크를 경차 1위에 올려 놓은 성과 때문이다. 그는 내수 시장에서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
그가 2009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에 부임한 후, 회사는 총 4차례 최우수 법인상을 받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1988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었다.
그는 미국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이지만, 한국 조직문화나 업무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깊었다. 조직 내 사기 진작과 함께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준급 실력을 갖춘 테니스 광으로, 현재 ‘윌슨 브랜드 앰배서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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