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 상대 대타→침묵' 최지만, 역전 기회 놓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득점권 찬스서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침묵했다.
최지만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중순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겪은 최지만은 복귀 이후 타율 0.268 OPS(출루율+장타율) 0.929 4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다만 최지만은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득점권 찬스서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침묵했다.
최지만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08에서 0.205(73타수 15안타)로 하락했다. 시즌 OPS(출루율+장타율)는 0.731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4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은 이날 팀이 3-4로 뒤지고 있던 8회말 무사 2,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필라델피아 투수 좌완 유니어 마르테의 6구 한가운데 시속 88마일(약 141.6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겼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이후 후속타자 닉 곤잘레스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최지만은 9회초를 앞두고 알리카 윌리엄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 4월 중순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겪은 최지만은 복귀 이후 타율 0.268 OPS(출루율+장타율) 0.929 4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다만 최지만은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투수 상대 타율 0.224(58타수 13안타) OPS 0.552를 기록하는 반면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0.133(15타수 2안타) OPS 0.333에 그치고 있다.
결국 최지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래툰(상대 투수에 따라 좌우 타자를 기용하는 전략)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좌완투수임을 고려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후 결정적인 순간 우투수 상대 대타로 등장했지만 범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피츠버그는 10회말 조쉬 팔라시오스의 끝내기 투런포로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47승58패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오는 8월2일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연전을 갖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 여신' 이시원, 비키니 몸매까지 1등…자랑할 만 - 스포츠한국
- 최민영, '구름빵' 아역에서 '글로벌 1위' 드라마 남주 되기까지[인터뷰] - 스포츠한국
- 레스터 시절 손흥민 자주 본 쇠윈쥐 “실력과 인성 모두 뛰어난 SON”[현장 인터뷰] - 스포츠한국
- 손나은, 시원하게 노출한 매끈 뒤태 '과감해' - 스포츠한국
- 소유, 옷으로 가려도…글래머 자태 '대반전' - 스포츠한국
- [인터뷰] 김혜수 "'밀수' 수중액션 유일무이…물 공포? 팀워크로 극복했죠" - 스포츠한국
- 신지민, 귀여운 얼굴+반전 비키니...의외의 글래머 인증 - 스포츠한국
- AT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 “한국팬들, 존중과 질서있어… 교통체증은 힘들었어”[기자회견] -
- '싱글맘' 정가은, 아찔한 비키니만 입은 채…"자꾸 도발해서 미안" - 스포츠한국
- 전다빈, 한 손으로 가슴 가린 파격 노출 화보…'다 보일까' 아슬아슬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