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 '복면가왕' 출연 "스무살, 대학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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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의 앳된 김민국이 10년만에 폭풍성장하며 등장했다.
그는 "'아빠! 어디가?'로 큰 사랑을 받은 맏형, 10년 만에 폭풍 성장해서 돌아온 김민국씨입니다. '복면가왕'이 무서운 프로그램입니다. 이 친구가 어제 집에 안 들어왔다. 원래 받은 대본엔 저도 잘 모르는 분이다. MBC 관계된 분이라고 받았다. 가면을 벗기 직전에 PD가 메모를 던지고 갔는데 김민국이라고 적혀있더라"라며 당황스러워 하며 아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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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의 앳된 김민국이 10년만에 폭풍성장하며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MC 김성주를 깜짝 놀라게 한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다름아닌 자신의 아들 김민국이었던 것.
1라운드의 마지막 대결로 '수영모자'와 '오리발'이 등장했으나 '오리발'이 탈락, 복면을 벗고 정체를 알리게 되었다. '오리발' 정체 공개에 앞서 대본을 교체 받은 김성주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빠! 어디가?'로 큰 사랑을 받은 맏형, 10년 만에 폭풍 성장해서 돌아온 김민국씨입니다. '복면가왕'이 무서운 프로그램입니다. 이 친구가 어제 집에 안 들어왔다. 원래 받은 대본엔 저도 잘 모르는 분이다. MBC 관계된 분이라고 받았다. 가면을 벗기 직전에 PD가 메모를 던지고 갔는데 김민국이라고 적혀있더라"라며 당황스러워 하며 아들을 소개했다.
아빠 김성주의 소개를 받은 김민국은 "올해로 '아빠 어디가' 10주년 맞이한 이제 막 대학생 된 스무살 김민국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며 "2주 동안 아빠를 열심히 속여봤다. 한동안 차에서 노래를 틀고 따라 불렀는데 아빠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걸걸하게 불렀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엄마도 참.. 오늘 아침 먹을 때까지만 해도 아무 얘기 없었는데"라고 라고 너스레를 떨며 가족들끼리도 서로 이야기 하지 않고 비밀을 유지해왔음을 알렸다.
김민국은 "어릴떄 외할아버지 댁에 자주 갔는데 '쥬라기공원'을 많이 보여주셨다. 그래서 첫 꿈은 공룡이었다. 이후에 이걸 만드는 걸로 가보자는 생각을 했다. 10년간 아버지가 하는 일을 보며 TV, 영화 관련된 걸 많이 배우고 싶었다"며 영화감독이 꿈임을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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