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15년 인연, 즐겁고 편했다"..'열애설' 부른 케미 이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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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포브스 인터뷰를 통해 '킹더랜드' 속 서로의 케미에 대해 전했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주연 배우 이준호, 임윤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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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포브스 인터뷰를 통해 '킹더랜드' 속 서로의 케미에 대해 전했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주연 배우 이준호, 임윤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작품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준호와 임윤아는 현실 설렘을 유발하는 케미로 열애설 해프닝까지 벌어졌던 바. 당시 양측 소속사는 "워낙 친한사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날 인터뷰에서 이준호와 임윤아는 서로의 연기 케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각 2PM과 소녀시대로서,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또 지난 2021, 2022년에는 'MBC 가요대제전' 공동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준호는 "'MBC 가요대전'을 함께 진행하기 훨씬 전부터 가수와 배우로서 15년 넘게 먼 길을 거슬러 올라간다"며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인연을 전했다. 그는 "젊은 시절에도 해당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어디서 만나든 편한 동료이자 친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 다 가수로서의 경력이 있기 때문에 동료로서, 친구로서 편안함을 느꼈지만 촬영장에서 배우로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색다른 느낌이었다"면서도 서로의 역할로 작품에 전문적으로 접근해 좋은 호흡으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임윤아 역시 이준호와의 호흡에 대해 묻자 "배우로서 같은 드라마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 너무 기뻤다"며 "구원은 드라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변하는 캐릭터이고, 자신의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는 폭넓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건 배우 준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준호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상상했던 대로 프로페셔널하게 해주셔서 즐겁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로코에서 중요한 것은 두 주인공의 케미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서로의 의견이 맞아떨어졌고 도움이 됐다. 함께 장면을 준비하는 데 있어 소통과 연기에서도 편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킹더랜드'가 갈등과 위기를 풀어가는 다이내믹한 드라마는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을 다채롭게 그려낸 만큼 그런 부분도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매회 깊어지는 구원과 사랑의 로맨스, 남매의 '티키타카'나 케미스트리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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