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에 고등학교 신설…중앙투자심사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과 아산에 고등학교가 1개씩 신설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천안호수고등학교와 아산탕정2고등학교 신설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천안호수고등학교는 39개 학급·1천131명, 아산탕정2고등학교는 39개 학급·1천169명으로 계획돼 있는데, 학교 규모 검토 보고 이후 규모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천안에서 고등학교가 신설되는 것은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에 고등학교가 1개씩 신설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천안호수고등학교와 아산탕정2고등학교 신설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보고를 거친 뒤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현재 천안호수고등학교는 39개 학급·1천131명, 아산탕정2고등학교는 39개 학급·1천169명으로 계획돼 있는데, 학교 규모 검토 보고 이후 규모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천안호수고등학교 설립 예정지 주변 성성동, 차암동, 직산읍은 다수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기업 입주가 잇따라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천안에서 고등학교가 신설되는 것은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아산 역시 탕정면과 음봉면 중심으로 산업단지 배후 주거시설이 들어서 인구 증가와 교육수요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아산이 전국에서 두 번째, 천안은 네 번째로 높은 과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학교 신설로 교육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中에어쇼 개최지서 시민 틈에 차량 돌진…35명 사망·43명 부상(종합) | 연합뉴스
- 공용차에 부친 명의 장애인스티커 붙인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 연합뉴스
- [영상] '강남역 8중 추돌 사고'는 어떻게 시작됐나? | 연합뉴스
- 법원, "성추행범 누명"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종합) | 연합뉴스
- '시신 유기' 군 장교 송치…선명히 드러난 계획범죄 정황(종합) | 연합뉴스
- "나도 힘들다"…2년 돌본 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벌금형 | 연합뉴스
- "뿔 달린 큰 사슴 봤다" 군산 곳곳서 사슴 목격 신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