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까 잠시 실례'…가정집 수영장에 피서온 야생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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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야생 곰이 가정집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경찰에 포착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경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쯤 주택가에 곰이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곰이 더위를 이기고 있었다"며, 이같은 장면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곰은 근처 산비탈에서 발견된 뒤, 수영장 근처에 경찰관들이 나타나자 담을 넘어 뒷편 숲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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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야생 곰이 가정집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경찰에 포착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경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쯤 주택가에 곰이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곰이 더위를 이기고 있었다"며, 이같은 장면을 트위터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큰 곰 한 마리가 집 마당에 딸린 것으로 보이는 수영장 자쿠지에 피서객처럼 몸을 반쯤 담그고 있다. 이따금 경치를 즐기는 것처럼 언덕 아래 도시 전경을 바라보는 모습도 담겼다.
이 곰은 근처 산비탈에서 발견된 뒤, 수영장 근처에 경찰관들이 나타나자 담을 넘어 뒷편 숲으로 사라졌다.
해당 주말에 낮 최고기온은 35.5도를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에는 2만5천~3만 마리의 곰이 서식하고 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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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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