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1876억원…전년比 9.9%↑

이주혜 기자 2023. 7. 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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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잠정) 187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707억원)보다 9.9% 가량 증가한 것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28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지표 개선에 노력하자"며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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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Sh수협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잠정) 187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707억원)보다 9.9% 가량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기준 총자산(신탁포함)은 66조82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조2940억원 늘었다. 연체율은 0.30%로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개선됐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28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지표 개선에 노력하자"며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동대문금융센터가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가락금융본부가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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