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데이터 품질검증 한다…인증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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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TT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년 7월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TTA는 이번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8월 중 구체적인 인증 대상 및 심사 방식, 인증 수수료 등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친 후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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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본격적인 데이터 품질 인증 서비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TT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년 7월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데이터 품질인증제도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내용 및 구조와 데이터 구축·보안 등의 관리체계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 기관인 TTA는 AI·데이터·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기술의 표준화 및 관련 시험검증을 주도해왔다.
2018년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품질검증기관으로서 AI를 활용하는 제조, 교통, 재난안전, 농업,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약 800종의 데이터에 대한 품질검증을 수행해 오고 있다.
TTA는 이번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8월 중 구체적인 인증 대상 및 심사 방식, 인증 수수료 등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친 후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승현 회장은 “데이터 분야 축적된 시험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우수한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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