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데이터 품질검증 한다…인증기관 지정

김현아 2023. 7. 31.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TT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년 7월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TTA는 이번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8월 중 구체적인 인증 대상 및 심사 방식, 인증 수수료 등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친 후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9월부터 본격적인 데이터 품질 인증 서비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TT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년 7월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데이터 품질인증제도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내용 및 구조와 데이터 구축·보안 등의 관리체계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 기관인 TTA는 AI·데이터·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기술의 표준화 및 관련 시험검증을 주도해왔다.

2018년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품질검증기관으로서 AI를 활용하는 제조, 교통, 재난안전, 농업,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약 800종의 데이터에 대한 품질검증을 수행해 오고 있다.

TTA는 이번에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8월 중 구체적인 인증 대상 및 심사 방식, 인증 수수료 등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친 후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승현 회장은 “데이터 분야 축적된 시험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우수한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