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中 악귀 김현욱, 공포의 얼굴

김지우 기자 2023. 7.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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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배우 김현욱이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현욱은 2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에서 ‘카운터’들의 능력을 빼앗는 강력한 악귀 ‘웡’으로 등장, 강렬한 비주얼과 미친 연기력을 선보였다.

중국에서 건너온 악귀 ‘웡’은 정의로운 초능력자 ‘카운터’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장난스럽고도 비정한 얼굴로 그들의 영혼을 흡수했다. 이어 제대로 ‘카운터’의 힘을 흡수하지 못하고 상처에 괴로워하는 동료 ‘겔리’(김히어라)의 상처를 치료, 그들의 능력까지 흡수했음을 보여주며 보다 강력한 적의 탄생을 알렸다.

김현욱은 눈썹을 없앤 개성 있는 외모와 181cm 장신의 포스로 ‘카운터’들을 압박하는 공포스러운 빌런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지난해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 ‘제임스’ 역을 맡은 김현욱은 ‘모란’(이혜영)의 착실하고 건실한 아들이자 극 전체를 아우르는 미스터리의 열쇠를 가진 청년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한편 tvN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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