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홈 뛰어들다 어깨부상

2023. 7. 31.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샌디에이고 공수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김하성이 허슬플레이를 하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하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이 3회 득점에 성공한 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AFP]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샌디에이고 공수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김하성이 허슬플레이를 하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하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도 어느덧 2할7푼9리(333타수 93안타)까지 올라섰다.

김하성은 1회 7구 승부끝에 볼넷으로 출루해 후안 소토 타석때 2루를 훔쳤다. 3회에도 브래드포드와 7구 승부 끝에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하성은 소토의 볼넷,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로 2~3루에 진루한 뒤 잰더 보가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3루주자 김하성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포수 허프를 피하려 몸을 틀다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혔고, 득점이 인정된 뒤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김하성은 4회 수비때부터 매튜 배튼으로 교체됐다. 미국 현지 스포츠매체들도 샌디에이고의 핵심선수인 김하성의 부상교체 소식을 잇달아 전했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