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조인성에게 휘둘리지 않는 담담한 성격 배워”(더 문)[EN:인터뷰③]

배효주 2023. 7.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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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가 "조인성 형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에 출연한 도경수는 7월 3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조인성과 김우빈, 이광수, 김기방과의 우애를 밝혔다.

도경수는 "조인성 형과는 문자를 자주 주고 받는다. '어떻게 이렇게 같은 시기에 개봉하게 됐나' 하는 이야기도 나눴다"며 "모든 한국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둘 다 잘 되자'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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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도경수가 "조인성 형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에 출연한 도경수는 7월 3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조인성과 김우빈, 이광수, 김기방과의 우애를 밝혔다.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쌍천만 신화를 이룬 흥행 메이커 김용화 감독의 한계 없는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 '더 문'은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를 소재로 광활하고 신비로운 달과 우주의 풍경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 명품 배우들이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를 잇는 뜨거운 인류애와 공감대 높은 스토리를 전하며 범우주적인 시너지를 발산한다.

절친한 사이인 조인성이 출연한 '밀수'와는 일주일 차이를 두고 개봉하게 됐다. 도경수는 "조인성 형과는 문자를 자주 주고 받는다. '어떻게 이렇게 같은 시기에 개봉하게 됐나' 하는 이야기도 나눴다"며 "모든 한국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둘 다 잘 되자'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도경수의 담담한 성격을 칭찬하기도 했다. 도경수는 "그냥 건강하게, 노래든 연기든 평생 할 수 있을 때까지 하자는 게 저의 목표"라며 "담담한 성격은 제가 살아오며 터득한 것이다.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휘둘리는 게 많으면 힘들어지더라. 본능이라고 해야 할까. 너무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저절로 담담한 성격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부분은 형들에게 배운 것 같다. 조인성 형에게 가장 많이 배웠다"고 말한 도경수는 "형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감정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휘둘리는 것도 많았는데, 형들이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조언을 해줘서 지금의 제가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8월 2일 개봉.(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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