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게 화내다가 퇴장' 상대팀 코치, 이번엔 화 못 참고 선수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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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CR 플라멩고의 피지컬 코치가 선수를 때렸다.
지난 30일(한국 시간) 'CNN 브라질' 는 '플라멩고의 피지털 코치 파블로 페르난데스가 플라멩고 공격수 페드로의 얼굴을 때렸다. 페르난데스는 2021년 8월 마르세유의 팬을 폭행한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플라멩고의 피지컬 코치 파블로 페르난데스가 공격수 페드로의 얼굴을 가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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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브라질 CR 플라멩고의 피지컬 코치가 선수를 때렸다.
지난 30일(한국 시간) ‘CNN 브라질’ 는 ‘플라멩고의 피지털 코치 파블로 페르난데스가 플라멩고 공격수 페드로의 얼굴을 때렸다. 페르난데스는 2021년 8월 마르세유의 팬을 폭행한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플라멩고는 지난 30일에 열린 브라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A에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만나 2-1로 승리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아틀레치쿠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플라멩고가 후반 35분, 42분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플라멩고는 리그 1위 보타포고를 추격했다.
기분 좋은 승리였으나 경기 후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플라멩고의 피지컬 코치 파블로 페르난데스가 공격수 페드로의 얼굴을 가격한 것.
‘CNN 브라질’에 따르면 ‘파블로는 페드로에게 왜 워밍업을 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페드로가 코치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말했고, 페드로의 얼굴을 세 번 때렸다’라고 전했다. 폭행당한 페드로는 입을 포함한 얼굴 전반부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블로 코치의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OGC니스 사이에 일어난 난투극에 휘말리며 2022년 6월 30일까지 9개월의 터치라인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또, 2022/23시즌 세비야와 마요르카 경기에선 후반 39분 벤치에서 뛰쳐나와 이강인에게 대놓고 화를 냈다. 정확히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전해지진 않았지만 파블로 코치는 바로 퇴장당했다.
사진=CNN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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