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주경제 이끌 미래 인재 상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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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우주경제'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일본 등 우주 강국에 비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에서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수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우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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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우주경제’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일본 등 우주 강국에 비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에서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수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우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7월 3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엔진시스템·연소기 설계·유도 및 자세제어 등 우주사업 10여 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등 ‘스페이스 허브 크루’ 모집에 들어갔다. 신입은 8월 18일까지, 경력은 기한 없이 상시 채용한다. 채용하는 인원의 상한도 따로 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대한민국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사업에서 누리호 발사체·위성 서비스·행성 탐사 등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과감하게 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첨단 과학기술 분야가 집결되는 우주산업의 특성상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인재 확보가 필수적으로 꼽힌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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