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PFC’ 누적 수주액 5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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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19년 전기차 소재 'PFC'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지금까지 약 5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서 사용되는 구리전선보다 무게와 부피를 80% 이상 줄여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측면에서 전기차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두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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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19년 전기차 소재 ‘PFC’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지금까지 약 5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처리해 만든다. PFC는 과전류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 회로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부품 등을 회로에 패턴으로 새겨 내재화했다. 차량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도 내부에 실장했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서 사용되는 구리전선보다 무게와 부피를 80% 이상 줄여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측면에서 전기차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두산은 설명했다.
게다가 두산의 PFC는 세계 최초로 롤투롤(Roll-to-Roll) 제조 공법을 개발·적용해 전기차 전장 길이 3m까지 대응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때문에 PFC는 2026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8조원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되는 전기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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