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日 워터밤도 찢었다 '글로벌 서머퀸' 등극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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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권은비는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 30일 도쿄에서 펼쳐진 '워터밤 재팬 2023(WATERBOMB JAPAN 2023)' 무대에 올라 화끈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권은비는 지난달 서울 공연 첫날 무대에 오른 것에 이어 일본 나고야와 도쿄 워터밤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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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가수 권은비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권은비는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 30일 도쿄에서 펼쳐진 '워터밤 재팬 2023(WATERBOMB JAPAN 2023)' 무대에 올라 화끈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공연이 재개됐으며, 올해는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권은비는 지난달 서울 공연 첫날 무대에 오른 것에 이어 일본 나고야와 도쿄 워터밤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이날 그는 지난해 두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뤄낸 히트곡 '언더워터(Underwater)'로 도쿄 워터밤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권은비는 '도어(Door)', '글리치(Glitch)', '에스퍼(ESPER)' 등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 일본 인기 가수 아이묭(Aimyon)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愛を伝えたいだとか)'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서울 무대를 계기로 '언더워터'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 기적을 이루며 '서머 퀸', '워터밤 여신',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와 함께 그를 여름 대표 아이콘으로 올라서게 했다.

워터밤을 통해 국내에 이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권은비는 오는 8월 2일 저녁 6시 새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권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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