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투썸'.. 빙수 파르페 출시 3개월만에 누적 100만잔 돌파

[파이낸셜뉴스]

여름엔 '투썸'.. 빙수 파르페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여름을 겨냥해 지난 4월말 출시한 빙수 3종과 파르페 3종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100만잔 판매를 기록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케이크 빙수 2종은 케이크 한 조각을 통째로 올린 비주얼로 작년 여름에도 인스타그램 피드를 장식한 인기 메뉴다. 올해는 색다른 맛과 비주얼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유 얼음 사이에 레이어한 베리 콤포트, 아몬드 크럼블 쿠키와 치즈 케이크를 더한 ‘베리 크럼블 케이크 빙수’를 선보였다.

작년보다 풍성한 애플망고를 즐길 수 있는 ‘애플 망고 케이크 빙수’는 과일 원재료를 그대로 살린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한 빙수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우리 팥 빙수’도 함께 출시했다.

빙수 하나를 모두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1인 고객을 위해 빙수와 함께 선보인 파르페 3종 역시 인기가 높다. 작년에 처음 선보인 ‘초콜릿 파르페’는 진한 초콜릿 무스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졌으며 올해는 고소한 아몬드 초콜릿을 토핑으로 추가했다. 블루베리 요거트 베이스로 새콤한 맛을 더한 ‘블루베리 파르페’와 달콤한 딸기 무스에 바삭한 토핑, 싱그러운 산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파르페’도 인기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여름 디저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SNS에 공유하기 좋은 비주얼을 갖춘 빙수와 파르페 등이 인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