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선호하는 공무원은?…44% "눈높이 맞춘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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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가 새롭게 적용되는 가운데,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형 공무원'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 중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2.4%가 '윤리∙책임'을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내년부터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가 새롭게 적용되고 면접이 강화됨에 따라 평소 국민들이 어떤 공무원을 선호하는지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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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내년부터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가 새롭게 적용되는 가운데,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형 공무원'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에듀윌이 지난 14일부터 약 2주간 20~40대 성인남녀 132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9%는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한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는 '공손한 말투와 예의바른 행동의 인품형(25.8%)'이, 3위에는 '어떤 궁금증도 막힘없이 해결해주는 능력형(15.2%)'이 꼽혔다. 응답자의 13.6%는 '먼저 밝은 얼굴로 인사해주는 스마일형'이라고 답했다.
반면 '귀찮은 표정을 짓거나 싫은 티를 내는 공무원'이 가장 싫은 유형으로 선정됐다. '이런 공무원은 안뽑혔으면 좋겠어요'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39.4%가 이같이 답했다.
'무성의한 답변으로 응대하는 공무원(34.8%)'이 2위를 차지했고,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거나 모르는게 많은 공무원(13.6%)'과 '전화를 빨리 끊으려고 하거나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공무원(9.1%)'이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 중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2.4%가 '윤리∙책임'을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소통∙공감'이 31.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헌신∙열정(18.2%)'이 차지했으며, '창의∙혁신' 답변은 7.6%로 4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내년부터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가 새롭게 적용되고 면접이 강화됨에 따라 평소 국민들이 어떤 공무원을 선호하는지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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