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수욕장서 심야에 바다 들어간 6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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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심야에 바다로 뛰어든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6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닷가에 들어간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운대구는 송정해수욕장 2곳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야간 입수를 감시하고 있으나 A씨가 물에 들어간 장면은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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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심야에 바다로 뛰어든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6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닷가에 들어간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받고 출동한 송정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가 20분간 수색작업을 거쳐 물에 빠진 6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가 자정이 넘은 시간 바다에 들어간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해운대구는 송정해수욕장 2곳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야간 입수를 감시하고 있으나 A씨가 물에 들어간 장면은 확인하지 못했다.
부산 해경은 A씨가 입수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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