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제구X최고 행운’ 스넬, 7번째 양대리그 사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넬은 3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2경기에서 119이닝을 던지며, 8승 8패와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만약 스넬이 이번 시즌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을 경우,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의 양대리그 수상자가 된다.
최악의 제구력을 보이고 있으나, 최고의 행운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스넬이 이대로 양대리그 사이영상을 향해 직진할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이닝 당 5개 이상의 볼넷을 내주고 있는 블레이크 스넬(3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역대 7번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될까?
스넬은 3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2경기에서 119이닝을 던지며, 8승 8패와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56개.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내셔널리그 2위 저스틴 스틸과의 격차는 0.37에 달한다. 점점 스넬의 사이영상 수상이 눈에 뵈고 있는 것.
기존의 후보인 잭 갤런과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6과 3.73으로 상승해 있는 상태. 남은 시즌 동안 스넬과의 격차를 줄이기 어려울 수 있다.
스넬은 이번 시즌에 굉장히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볼넷을 내주면서도 높은 잔루율로 낮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
9이닝 당 볼넷 5.14개와 85%가 넘어가는 잔루율. 여기에 9이닝 당 피안타가 지난해 7.2개에서 6.4개로 줄어들며, 사이영상을 넘보고 있는 것이다.
앞서 게일로드 페리,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로이 할러데이, 맥스 슈어저가 양대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최악의 제구력을 보이고 있으나, 최고의 행운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스넬이 이대로 양대리그 사이영상을 향해 직진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일본 공연도 성료…글로벌 서머 퀸 등극
- 전현무 10kg 감량 “알몸에 충격”…윤성빈 폭식→2kg↑ (나혼산)[TV종합]
- 유재석-하하 육탄전, 바지 벗기더니 “야이 XX야” (런닝맨)
- ‘카지노’ 손석구 실제 형사 등장→150억대 사기꾼들 시신으로 (용감형사2)[TV종합]
- ‘150억 요구?’ 영탁, 막걸리 분쟁 승소 “명예훼손 재판중” [공식]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