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유튜버답게(?) 이혼도 유튜브 생방송 통해

지난 2015년 결혼한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어제(30일) 대도서관은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서 합의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대도서관/유튜버 :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돼서,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 이런 식으로 얘길했고요. (윤댕님은) 7월 초에 이사를 나갔고요.]

이혼 이유에 대해선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것은 아니며,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 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방송에 윰댕이 등장했습니다.

[윰댕/유튜버 : 지금은 오히려 더 사이가 편하고, 저희가 심심치 않게 봐요. (거의 주당 1번은 봐요.) 둘 다 잘살고 있어요. 요즘에.. 잘 살아 봅시다.]

유명 유튜브인 만큼, 재산분배에 대한 관심도 컸는데, 각자 번 것을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 한지연/ 영상편집 : 김준희/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