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0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현대건설·대우건설 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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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결과 삼성물산 1위, 현대건설 2위, 대우건설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오늘(31일) 공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평가액 20조 7,29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현대건설(14.9조 원)이 차지했습니다, 대우건설(9.7조 원)가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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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결과 삼성물산 1위, 현대건설 2위, 대우건설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오늘(31일) 공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며,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7,675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9,877개사의 86.4%입니다.
그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평가액 20조 7,29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현대건설(14.9조 원)이 차지했습니다, 대우건설(9.7조 원)가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해당 평가액은 최근 3년간 연차별 가중평균 공사실적에 70%를 곱한 공사실적평가액과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등을 합산해 이뤄집니다.
지난해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11조 4,425억 원, 현대건설이 9조 1,415억 원, 대우건설이 7조 7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1조 5,813억 원, 대우건설이 1조 5,612억 원, SK에코플랜트가 1조 1,120억 원을,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10조 6,290억 원, 현대건설이 7조 5,601억 원, GS건설이 5조 5,2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산업ㆍ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8조 6,351억 원, 두산에너빌리티가 3조 7,318억 원, 삼성물산이 2조 9,101억 원, 조경 분야는 제일건설이 931억 원, 삼성물산이 543억 원,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531억 원을 기록했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지난해 종합건설업의 주요 공사종류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아파트는 대우건설(4조 7,684억 원), GS건설(4조 6,229억 원), 현대건설(4조 6,173억 원) 순이고, 업무시설은 현대건설(1조 1,645억 원), 현대엔지니어링(1조 3억 원), 태영건설(3,728억 원) 순이었습니다.
도로는 대우건설(5,555억 원), 댐은 삼성물산(1,856억 원), 지하철은 현대건설(5,134억 원)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내일(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며,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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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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