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 느끼는 '충남 군헌·인천 영암마을'…8월 어촌여행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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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충청남도 보령시 군헌마을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암마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암어촌체험휴양마을은 두 곳의 갯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갈갯벌인 농어바위체험장과 펄갯벌인 형제바위체험장 중 한 곳을 선택해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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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충청남도 보령시 군헌마을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암마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청남도 보령시 군헌어촌체험휴양마을에 있는 갯벌은 곱고 부드러운 펄과 자갈이 혼합된 갯벌로, 체험활동하기에 좋다. 마을에는 유아 이동용 바구니도 마련돼 있어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갯벌에서 바지락, 박하지 등을 잡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후에는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대천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암어촌체험휴양마을은 두 곳의 갯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갈갯벌인 농어바위체험장과 펄갯벌인 형제바위체험장 중 한 곳을 선택해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두 체험장 사이에 있는 장경리해수욕장에는 야영장이 있어 노을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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