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다양한 임직원 참여 ESG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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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참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하나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뚜껑 모아모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뚜껑 모아모아 캠페인은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회수,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해 이를 원료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자원 재활용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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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참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하나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뚜껑 모아모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뚜껑 모아모아 캠페인은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회수,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해 이를 원료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자원 재활용 프로젝트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일정 개수 이상의 뚜껑을 기부한 임직원들에게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탄생한 치약 짜개 등 상품을 지급했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실제 업사이클링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노력으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월부터 1개월간 ‘ESG 7 챌린지’를 진행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7개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하기 △ESG 관련 자료 열람하기 △계단 이용하기 △전기 절약하기 등 7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또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생산된 열분해유를 정유공장에 투입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제품에 대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플러스(PLUS)를 취득했다. 현재 인근 석유화학사 및 해외 시장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를 판매하고 있다. 향후 열분해유 투입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친환경 제품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폐폴리스티렌과 폐윤활유 재활용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폐폴리스티렌을 원료로 해중합유를 생산하고 고순도로 정제하는 기술 패키지를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 후 폐기되는 엔진오일을 정제해 제품화하는 화학적 재활용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최근에는 윤활유 용기에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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