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성적 및 각종 통계?…고진영·전인지·박성현·김효주·박민지·유해란·부티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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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마지막 날 경기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펼쳐졌다.
최종일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4번홀(파3)에서 평균 3.229타가 기록됐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셀린 부티에가 큰 위기 없이 선두를 유지하며 프랑스 선수의 이 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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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마지막 날 경기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펼쳐졌다.
전체 출전 선수들은 1라운드 때 평균 71.745타, 2라운드 74.762타, 3라운드 70.670타를 각각 써냈고, 그리고 최종라운드에선 70.701타를 쳤다. 나흘 평균 타수는 72.353타다.
최종일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4번홀(파3)에서 평균 3.229타가 기록됐다. 버디 4개에 그친 반면 보기 20개가 나왔다. 반대로 가장 쉽게 플레이된 18번홀(파5)에선 평균 4.529타가 작성됐다. 이글 2개와 버디 32개가 쏟아졌고,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뿐이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셀린 부티에가 큰 위기 없이 선두를 유지하며 프랑스 선수의 이 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다. 부티에가 받은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
경계할 추격자가 없는 상황에서 부티에는 그린 적중률 77.8%의 퍼트 수 29개의 안정된 플레이를 보였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타를 줄여 단독 2위(8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아림이 공동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하타오카 나사, 사소 유카(이상 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 셀리네 보르게(노르웨이)도 동률을 이뤘다.
스코틀랜드 대표주자 제마 드라이버가 단독 8위(6언더파)를 차지했다.
'국내파' 김수지가 공동 9위(5언더파)로 톱10에 들면서 넬리 코다, 메건 캉(이상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9위 로즈 장은 이번 시즌 루키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서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김효주, 지은희, 박민지가 공동 20위(2언더파)에 몰렸다. 박민지는 5타를 줄여 크게 도약했고, 김효주는 1타를 잃어 밀려났다.
모리야와 아리야 주타누간 자매는 나란히 공동 28위(1언더파)에 자리했다.
5타를 줄인 양희영이 공동 36위(이븐파)로 상승하면서 전인지와 동률을 이뤘다.
1~2라운드에서 상위권을 달렸던 유해란은 공동 42위(1오버파)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혜진과 이미향은 공동 48위(2오버파)에 위치했다.
신지애와 신지은이 공동 54위(4오버파)에 머물렀고, 박성현이 공동 61위(6오버파)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동타로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각 라운드마다 최저타는 첫날 64타(폴라 레토), 둘째 날 67타(하타오카 나사, 패티 타바타나킷), 셋째 날 64타(넬리 코다), 마지막 날 65타(아타야 티띠꾼)가 기록됐다.
지난해 우승자 브룩 헨더슨은 9홀 최저타를 써냈는데, 3라운드 아웃 코스에서의 29타다.
2라운드부터 단독 1위를 달린 부티에는 이번 주 36홀 최저타(135타), 54홀 최저타(202타)를 작성했다.
또한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작성한 선수는 부티에가 유일하다.
나흘 동안 총 11개의 이글이 나왔는데, 김아림은 3라운드 18번홀에서, 최혜진은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각각 기록했다.
홀인원은 총 3개가 터졌다. 4라운드에선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8번홀에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는 사소 유카(일본)로 21개다.
리디아 고, 라이언 오툴, 폴라 레토 3명이 써낸 24개가 18홀 최소 퍼트 수이다. 아울러 그린 적중시 퍼트에서는 하타오카 나사가 54홀(1.60개)과 72홀(1.61개) 최소 퍼트 수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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