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포스텍,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위해 맞손

서한샘 기자 2023. 7.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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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 포스텍은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양자 기술은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 있는 꿈의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연세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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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 활성화, 과제 수주 등 협력
연세대·포스텍 로고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와 포스텍은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자컴퓨팅은 양자역학적 원리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산 기술이다. 연세대는 내년 상반기 국제캠퍼스에 IBM 최신 양자 컴퓨터인 '127큐비트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양자 분야 산업·연구 활성화 △세미나·워크숍 △양자컴퓨터 운영·활용 관련 과제 수주와 회원유치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포스텍과는 이전부터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양자컴퓨팅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양자 기술은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 있는 꿈의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연세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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