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특별 테마존 마련…이용자 소통으로 인기 ‘페달’

‘블루 아카이브’는 특별 테마존을 마련해 이용자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홍대 AK플라자 애니메이트 테마존.

메인 스토리 최종편에 진입한 ‘블루 아카이브’가 특별 테마존을 마련해 이용자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서브컬쳐 팬들이 자주 방문하는 홍대 AK 플라자 모펀 카페 및 애니메이트에 테마존을 구성하고 특별 굿즈를 판매했다. 오픈 첫날에는 개점 이전부터 구름 인파가 몰렸다.

AK 플라자 관계자는 “테마존 오픈 첫날 AK 플라자 홍대점 개점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며 “그 중 ‘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넥슨은 홍대 인근 카페 세 곳을 ‘트리니티 종합학원’ 소속 학생 ‘미카’와 티타임을 갖는다는 콘셉트로 꾸몄다.

테마 공간을 배치하고 롤케이크 세트, 음료 세트와 더불어 특별 포토카드를 선보였다.

젊은 층에게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팝업 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는 최종편 주요 일러스트로 랩핑된 컨테이너에 등신대와 대형 우주전함을 배치한 이색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뜨거운 열기는 게임 내에서도 이어지는 중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5일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 2장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시 한번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넥슨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10회 모집 티켓’을 선물했다.

한편 8월 1일에는 ‘게헨나 학원’ 소속 ‘메구’와 ‘발키리 경찰학교’ 소속 신규 학생 ‘칸나’가 이용자들을 찾아가며, 업데이트와 함께 ‘100회 무료 모집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