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한부모 가족 위해 '용기 세트' 지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통해 600여 가구에 전달
오븐 글라스 유로·이지 프라이팬 등 인기 제품 구성

이달 6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에서 김한나(가운데)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락앤락

[서울경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한부모 가족을 위한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락앤락은 ‘오븐 글라스 유로’, ‘이지 프라이팬’,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 ‘밀키 텀블러’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용기 세트를 후원했다. 지원 물품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순차적으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시설 19곳을 거쳐 한부모 가족 6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선 락앤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해우 락앤락 대표는 “후원을 통해 전달한 락앤락 제품이 한부모 가족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 계층에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