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전기차 ‘EVX’ 9월 출시

백소용 2023. 7. 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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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 출시를 9월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출시하는 첫 전동화 모델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는 쌍용차 창사 이래 최단기간인 출시 1년여만에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한 인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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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 출시를 9월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출시하는 첫 전동화 모델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는 쌍용차 창사 이래 최단기간인 출시 1년여만에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한 인기 모델이다.

토레스 EVX는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게 개발해 도심형 전기 SUV와 확연히 차별화된 전기 레저 SUV의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했다. 1회 완충 주행 거리는 자체 측정 결과 420㎞ 수준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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