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시원하게 출항했다"…주말 1위, 200만 목전

정태윤 2023. 7. 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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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시원한 출발을 알렸다.

개봉 첫주 주말 1위로 달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주말(7월 28~3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밀수'는 앞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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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시원한 출발을 알렸다. 개봉 첫주 주말 1위로 달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주말(7월 28~3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7만 6,120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람수는 172만 4,898명을 기록했다. '밀수'는 앞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200만 관객 역시 빠르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수도 예상된다. 다음 달 2일 김용화 감독의 SF영화 '더 문'과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둔 상황.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밀수'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뤘다. 이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게 된다. 

시원한 파도를 가르는 바다 액션으로 호평받았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앙상블로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같은 기간 2위는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36만 4,223명을 모았다. 총관객수는 567만 2,735명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을 꺾었다. 올해 최고 흥행 외화에 등극했다. 

3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이다. 30만 9,332명의 선택을 받았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8만 9,413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영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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